슬램덩크 더 퍼스트 극장판 후기

 

오늘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았습니다. 30대 남자들의 대부분은 봤으리라 생각하는 슬램덩크가 극장판으로 돌아와서 저도 참지 못하고 퇴근하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와이프는 보기 싫어서 혼자 갔다 오라고 했는데, 결국 고맙게도 같이 보러 가주었습니다.

 

그래도 아바타 2 다음으로 인기가 있다고 하니, 30대 남자들이 슬램덩크를 얼마나 좋아하는 지 알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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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산왕전을 주 무대로 하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산왕전은 슬램덩크 원작의 마지막 경기 피날레 입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주인공은 강백호가 아닌, 송태섭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송태섭은 원작에서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은데, 이번 극장판에서는 송태섭이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가 나오면서 시작 됩니다.

 

일단 슬램덩크를 기존에 본 사람들은 옛날 생각이 나면서 재밌게 보시리라 생각되고, 안 본 분들은 다소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과거회상이 루즈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요.

 

그래도 나의 학창시절을 함께한 슬램덩크를 보면서 너무나 설레고 가슴이 쿵쾅거리면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그래서 슬램덩크 원작이 생각나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튜브에 슬램덩크 요약해서 몰아보기 있어서 링크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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