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암동 밥집 열선수돼지국밥

오늘은 열선수 돼지국밥집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아내가 출퇴근할 때 길에서 몇 번 보았던 집인데,

가보고 싶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도 있고 실내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직원분께서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희는 애호박 돼지국밥과 선지국밥을 시켰습니다.

밑반찬은 간단하게 부추 무침 깍두기 콩나물과 양파 고추가 나왔습니다.

요것은 선지국밥입니다.

이것은 애호박 돼지국밥입니다.

그런데 경상도 사람들이 알고 있던 돼지국밥과는 전혀 다른 형식의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체인점이 전라도쪽에 많은 것을 보니까

전라도쪽 돼지국밥인 것 같습니다.

고추장?찌게에 가까운 맛이었고 칼칼했습니다.

가게도 깨끗하고 직원분도 친절했지만,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자극적이고 후추인지 산초인지 너무 많이 들어가서 힘들었습니다.

부산 돼지국밥을 생각했다가는 완전 다른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맛을 느껴보고싶다면 한 번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체인점이 전국에 많이 있는 가게이니, 기본적인 맛은 있다는 뜻이고, 좋아하실 분들도 분명 있으실 거에요.

오늘은 울산 선암동에 밥집 열선수 돼지국밥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