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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식구, 인테리어 식물 유칼립투스 폴리안! 옮겨심기

by 핑포 2020. 10. 9.

 

새로운 식구, 유칼립투스 폴리안

 

우리집에 새로운 식물 유칼립투스 폴리안이 생겼습니다.

 

얼마전 생일이었는데, 외식을 나갔다가 아내께서 저에게 식물선물을 해주었습니다.

 

유칼립투스 폴리안이라는 식물인데, 굉장히 귀엽게 생겨서, 아내와 제가 위시리스트에 올려놓은 식물이었습니다.

 

우연히 들른 꽃집에서 혹시 폴리안이 있냐고 물어보니, 마침 ! 있더라고요.

 

바로 엎어왔습니다. 무척 저렴한 가격에요.

 

그리고! 꽃집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그 꽃집은 신정동 '라로사 플라워'입니다. 

 

 

가게두 이쁘고 사장님도 친절하십니다.

 

어쨋든 ! 이렇게 새로운 식물이 저희집에 들어왔습니다.


너는 정체가 뭐냐

 

유칼립투스의 종류는 700여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ㅎㄷㄷ

물을 좋아하고, 추위에는 강한 모습을 보이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워야 한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는 꽤 높은 가격으로 팔고 있고, 후기를 보면 배송과정에서 식물이 많이 다쳐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구매하게 될 경우에는 마음을 상할(?) 준비를 하고 구매를 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폴리안은 잎이 동글동글하니, 굉장히... 이쁩니다. 키우는 맛이 있겠네요.

 

요즘 플랜테리어가 유행인데, 이뻐서 어느집이나 잘어울릴 것 같습니다.

 

꽃집에서 꽃포장할 때 유칼립투스 가지를 섞어서 포장하던데 (블랙잭인가? 가물가물)

 

폴리안도 그렇게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심어보자!

 

꽃집에서 부엽토도 사고, 사장님께서 마사토도 섞어 주셨습니다.

 

배수를 원활하게 하기위해서, 스티로폼을 깔고, 마사토 - 부엽토- 마사토-부엽토 -마사토 순으로 흙을 넣어주었습니다.

 

얼마전 율마를 키웠는데, 와... 바로 죽어버렸습니다.

 

제 생각에는 과습이 문제 였던 것 같습니다. 저의 무한 물주기를 버티지 못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배움을 잊지않고 흙이 말라가는 것을 보고 물을 주곤 합니다.

벌레가 생기지 않게 마무리는 마사토로 덮었습니다.

과연 새로운 식물 유칼립투스! 

 

잘클까요? 기대해봅니다.

 

이번에는 과습! 유의하면서 물을 줘보겠습니다.

 

어짜피 베란다는 햇빛도 잘들고 통풍도 잘되기 때문에 물만 잘 주면 잘자라리라 예상합니다.

 

요녀석이 잘큰다면? 언젠가 다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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