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경주 여행 데이트 가 볼만한 곳, 봄 겹벚꽃 명소 불국사를 가다 (겹벚꽃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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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데이트 가 볼만한 곳, 봄 겹벚꽃 명소 불국사를 가다 (겹벚꽃 위치)

by 핑포 2021. 4. 19.

 

처음으로 겹벚꽃으로 유명한 경주 불국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아무 스케쥴 없이 주말을 맞이하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런데 분리수거를 하러 바깥 날씨를 보고, 집구석에 있어선 안되는 날씨라는 것을 직감하고 바로 아내와 함께 불국사를 방문하였습니다.

4월 중순인 지금은 경남권에 벚꽃은 모두 지고 없는데요

겹벚꽃이라는 꽃은 이제 만개했다고 해서 아내가 가고 싶었던 불국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명색이 영남권에 살면서, 이 때까지 불국사를 안가봤다는게 개인적으로 충격적이었네요..

영남권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신분들이라면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무지많이 가보셨을테니까요.

아무튼! 불국사로 출발했는데,

불국사를 거의 다와서 엄청난 차량의 행렬을 마주쳤습니다.

30분넘게 줄지어 기다리다가 주차장에 입성한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다른 곳으로 행선지를 돌려 가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위치는 한 이쯤? 

와! 왜 겹벚꽃으로 유명한지 알겠습니다. 꽃천지이고.

사람천지였어요.

코로나 조심하려고 사람들은 피해다녔습니다.

불국사 안에 들어가기 전에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어서 돗자리 깔고 피크닉 즐기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들어간 김에 불국사도 한바퀴 돌아보고 왔습니다.

한국사1급 따고나니, 이전보다는 더 관심이 많이 가더라고요

불국사는 가족단위로 와도 좋고 데이트하기도 참 좋은 곳 같았어요.

 늘 그렇지만 경주는 무언가 포근한 느낌이 있는 도시인 듯합니다.

역대급 날씨 덕분인지 기분도 살랑살랑하니 좋은 하루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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