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근처 퐁당퐁당이라는 버섯샤브샤브집을 방문한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퐁당퐁당 가게는 태화동에 본점이 있으며, 공업탑점, 옥동점이 위치해있습니다.
몇 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어느정도 검증된 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 퐁당퐁당 위치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27 1층
2. 메뉴
버섯 샤브샤브를 시키면 일인당 9000원 이다.
맛은 순한 맛과 얼큰한 맛을 선택할 수 있다. 매운 것을 잘 못먹는 나이지만 얼마나 매운지 여쭈어보니, 신라면 매운 정도라 하셔서, 얼큰한 맛을 먹게 되었다.
9000원 가격에 샤브샤브 / 칼국수 / 강황죽까지 배부르게 먹으니, 어느정도 가성비는 충족한다 할 수 있겠다.
3. 맛
호불호가 없는 맛이지만, 하나 걸리는 것이 미나리이다. 미나리를 많이 넣어주는데 미나리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이다. 그 것이 아니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바로 샤브샤브 육수(버섯과 미나리) 와 고기, 국수, 밥까지 한꺼번에 내어와 주신다.
순서대로 먹으면 되는데, 고기-국수-밥 순으로 즐기면 된다.
김치는 생각보다 너무 매워서, 샤브샤브 국물보다 김치가 매운탓에 혀가 얼얼한 정도 였다.
조금 덜 매운 고춧가루를 쓰시면 어떨까 싶다. 일부러 매운 고춧가루를 쓰신걸까?
신선한 재료도 쓰고, 직원 아주머니도 친절해서 간단히 밥먹기에는 꽤 괜찮은 집이다.
얼큰한 맛을 먹으니, 약간 온기도 느끼고, 겨울에는 한번씩 찾으면 좋을 듯한 집이다.
한국인이 원하는 고기 -> 국수 -> 밥까지의 코스는 대부분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재료도 버섯이나, 미나리, 강황밥 등 건강을 생각한 재료를 쓴 집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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