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춘해장국, 나는 내장탕 보단 해장국, 제주 맛집
가자! 대춘해장국
코로나 때문에 신혼여행을 해외 대신에 제주도로 갔었습니다.
제주에서 첫 음식은 바로 '대춘해장국' 이었습니다.
사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간 곳은 '은희네 해장국'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른 아침 시간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맛집으로 엄청 유명한가보다..하고 저희는 대춘해장국으로 향하였습니다.
제주 맛집은 많으니까요! 시간낭비하는 것 보다 움직이는 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실 부산 - 울산에서 생활하며, 해장국이나 내장탕은 자주 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맛있는지는 충분히 판별이 가능합니다.
은근~히 기대를 하며 대춘해장국으로 입성합니다.
나는 내장탕 보다는 해장국!
내장탕 1개 / 해장국 1개를 시켰습니다.
기본찬이 나오고, 5분? 도 안되서 음식이 나옵니다.
국밥 특성상 빨리나오는 것은 배고픈 여행자에게 참으로 좋은 점 같습니다.
자 해장탕 맛을 보니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었습니다.
오~ 맛있다 ! 하면서 내장탕도 먹어보았습니다.
근데 내장탕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간 ? 맵습니다.
간도 쎄구요.. 하지만 분명히 맛있긴 합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습니다.
내장탕에 들어있는 내장들은 여느 내장탕보다 부드럽게 조리되어 있어서,
기존에 먹어왔던 내장탕 보다 쫄깃? 함 보다는 부드럽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도 전 해장국이 맛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내님께서 다 드시지 못하여, 제가 1.5그릇을 다 먹었습니다. ㅋㅋ
결론, 가성비 좋고, 기회가 되면 다시 갈만한 집이다.
나중에 제주도를 방문하여 다시 이 근처를 지나가게 된다면,
대춘해장국 다시 방문하여 식사할만한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제나 맛집의 기준을 다시 올 만한 집인가? 라고 잡기 때문입니다.
쉬는 날은 둘 째, 넷 째 주 월요일이라고 하니 참조하세요!
그리고 주문시간도 마지막 주문이 오후 3시 30분이라서 일찍가셔야 합니다.
공항 근처에 있어서, 탑승시간, 하차시간 근처라면 지나가면서 드셔볼만 한 곳입니다~!
아 밤에 포스팅하다보니, 배가 살짝 고파지는게...
이만 대춘해장국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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