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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야기/회사·취업이야기

1. 면접 준비를 위해 면접 스터디를 꼭 해야하는 걸까? 면접 스터디 방법, 면접 스터디 효과

by 핑포 2020. 4. 13.

1. 면접 준비를 위해 면접 스터디를 꼭 해야하는 걸까? 면접 스터디 방법, 면접 스터디 효과


오늘의 3줄 선요약

1. 면접스터디는 하는 게 좋다.

2. 면접스터디는 실전 연습 위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 전문가에게 무료 피드백을 받으면 좋다.

 

 

서론

저는 첫직장을 그만두고 백수 생활을 하다 이직에 성공한 케이스 입니다.

다행히도, 전 직장보다 좋은 직장으로  입사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면접입니다.

저같이 면접의 문턱을 넘지못해 수많은 면접장을 돌아다니는 분들에게 힘이 될까 글을 남깁니다.

 

 

본론

1. 면접준비 혼자하면 망한다. (재능있는 분 제외)

 

선천적으로 면접을 잘보는 분들이 소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말을 잘하는 분들도 헛된 자신감으로 면접장에 향했다가 소위 멘붕을 많이 겪으셨을 겁니다.

그만큼 면접은 준비를 해서 들어가야 승산이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준비를 할 때, 혼자서 준비를 하면 실패를 경험할 가능성이 다분 합니다.

 

제 경험을 비추어 보면, 혼자 준비할 때는 나름 1분 자기소개와 답변들을 준비했다 생각해도, 면접장에서 준비한만큼 발휘를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정보

여럿이서 준비하면 정보의 질 자체가 다릅니다.

혼자서 준비하던 자료나 생각들을 셋이나 넷이 모이면 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모범 답변이나 면접썰, 주위 입사성공한 사람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회사 직무 스터디에도 내가 미처 생각 못했던 점들도 배울 수 있습니다.

 

-. 실전 연습

혼자서 중얼 중얼하는 것과 스터디원을 앞에 두고 실제 질문을 받고 말해보는 것은 천지 차이 입니다.

실제로 연습하다 보면, 답변이 막히는 일이 허다 합니다. 그렇게 면접장에 갔다면 똑같은 일이 일어났겠죠.

그리고 내가 답변을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고민과 생각을 할 수 있고, 스터디원의 피드백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자세라던가 목소리라던가 내용의 부분까지도요.

2. 면접 스터디 방법

-. 인원 : 같은 회사에 지원하는 사람 3~4 명

적어도 별로고, 많아도 안좋은 것 같습니다. 적으면 추진력이 없고, 많으면 산으로 갈 때가 많습니다.

면접 연습을 할때도 내가 실제로 말해 보는 시간도 적고, 서로에게 집중하기도 어렵습니다.

 

-. 내용

첫째, 기업분석 및 직무분석 : 서로가 기업분석을 해오고, 각자의 직무에 대해서 연관성을 찾아 공부합니다.

둘째, 면접예상문제 뽑아오기 : 문제 Pool 을 검색하여 서로가 10개나 20개의 질문을 준비해 옵니다.

셋째, 면접실전연습 : 1명씩 지원자가 되어 답변을 해봅니다. 면접자가 된 사람들은 무작위로 질문을 던집니다.

                           했던질문도 던지고, 터무니 없는 질문도 던지고, 생각나는 대로 꼬리질문도 던집니다.

넷째, 지역에 무료로 취업을 도와주는 기관에 가서 모의 면접을 받습니다. : 그 분들은 도와주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모여서 오는 것을 좋아하고, 전문가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못보는 부분까지 캐치합니다.

 

-. 효과

제가 경험했던 바로는, 모의면접을 10번 정도 했을 때는 거의 입에서 달달 외워서 말할 정도라서, 말할 때 생각하는 척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압박면접이나 기타 생각못했던 질문들도 준비했던 답변들과 연결 유도 시켜 답변가능 했습니다.

 

결론

모든 취준생 분들 힘내시고,

면접이 고민인 분들은 혼자하시지 말고, 모여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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