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 자차 처리, 다른 차와 부딪혔는데, 내 차만 수리할 경우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동차 사고가 나서 처리한 저의 경험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상대방차와 부딪혔는데, 제 차만 수리해야 되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해야될 일이 있어, 오전 반차를 쓰고, 여기저기 관공서를 다니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준비해야 되는 서류들이 맞지 않아서, 굉장히 당황한 채로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전 반차이기 때문에, 시간 맞추어서 일을 끝내고, 회사에 출근해야되는 상황이었기에, 마음은 급하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운전을 하다가 가만히 있는 상대방 차를 '뿌직' 하고 박고 말았습니다.
상대방차는 다행히(?)도 우체국 트럭차량이었습니다.
(고급 승용차였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내려서 거듭 죄송하다 하니, 마음씨 좋은 기사분께서 자기 차에는 아무런 이상도 없으니까, 가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혹시 몰라 연락처를 받으려고 두세번이나 물었는데, 그냥 가신다고 해서, 보내드렸습니다.
근데 나중에 알아보니, 가라고 해놓고, 몸이 아프다고 하면서 뻉소니로 신고하는 일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나중에 연락이 오지 않았지만, 사고가 나면 혹시 모르니, 상대방 연락처를 받아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차를 수리해본 경험이 없어서, 사고를 냈는데, 이게 자차 보험 처리를 해도 될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비소에 가니, 그냥 보험사에 솔직하게 말하고, 자차 처리를 하면 된다고 해서 안심이 됬습니다.
일단 수리에 대한 비용은 100만원 미만은 10만원인가 20만원인가 부담이고, 100만원 넘으면 20% 를 자비 부담으로 해야한다고 하네요.
1. 정비소에 맡기고,
2. 보험사에 전화해서 사고 내용을 접수합니다.
3. 사고 접수 번호를 문자로 받고, 정비소에 번호를 알려주면
4. 보험사에서 내용을 처리합니다.
5. 정비소에서 견적이 얼마나왔으니, 하겠냐고 물어보고 진행하면
6. 정비가 끝난 후, 자기 부담금 얼마를 결제하시면 끝입니다.
7. 내년부터는 자동차보험비가 오르겠네요..
가벼운 접촉사고였는데도, 앞에 굉장히 많이 부서져서, 꽤 많은 견적이 나왔습니다.
후, 안 써도 될 돈을 쓰니, 마음이 안좋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유의해야 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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