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타인의 해석 독후감. 재미없는 책 - 말콤 글래드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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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해석 독후감. 재미없는 책 - 말콤 글래드웰

by 핑포 2021. 8. 17.

오늘 포스팅 해볼 책은 '타인의 해석' 입니다.

저자는 말콤 글래드웰이고, 아웃라이어, 티핑 포인트 등 유명한 저서를 쓴 사람입니다.

한국어 제목인 '타인의 해석' 이 주는 기대감에 비하면 , 정말 재미없는 책이었습니다.

영문 제목 'talking to strangers' 가 딱 맞는 내용 인 것 같은데요. 약간 기만당한 느낌입니다.


말콤글래드웰- 타인의 해석 요약

 


1. 타인의 해석 - 독서 계기


요약하자면 표지와 제목 때문에 책을 집었습니다.

굉장히 고급 디자인의 책이라, 가지고 싶은 충동이 들었죠,

저는 말콤 글래드웰이라는 저자의 이야기를 몇번 흘러 들었던 터라, 약간의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목... 왜 타인의 해석이라고 지었는 지 알 수가 없네요.


2. 타인의 해석 - 요약 내용


일단 책에서는 굉장히 빙빙 돌려말하고, TMI 형식으로 전개하고 있어서, 진짜 재미없고, 머리에도 안들어 옵니다.

그렇다고 유익한 정보를 재미없게 길게 쓴 것도 아니고, 그냥 재미없는 내용을 길게 쓴 느낌입니다.

무슨 느낌이냐면.. 우리 얘기할 떄 말 많은 아저씨들이 핵심 안말하고, 빙빙 둘러서 길게 말하는 느낌.. 아시죠?

제가 읽은 요약으로는

(1) 타인에 대해서 완벽하게 파헤치고 이해하려고 들지마라, 누군가가 당신을 그렇게 파악 한다고 해서 정답이 아니지 않느냐? 겉으로 보고는 절대 타인을 파악할 수 없다.

타인도 나만큼 복잡한 사람이고,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다. 단면적으로 파악하려고 하지마라.

예시로는 유명한 정치가나 범죄 심리학자도 타인을 해석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고, 오류가 높다는 것입니다.


(2) 음주를 했을 떄의 모습은 진실이 아니다. 술에 거나하게 취했을 때에는 뇌의 일부분이 마비된 상황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의사전달을 할 수 없다. 그 모습을 통해서 오해하여 잠자리를 하거나, 의사소통을 하면 안된다.


(3) 우리는 타인을 볼 떄 '진실 기본값'을 두고, 타인이 하는 행동이나 말이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일을 하거나 , 사람을 만날 때에는 의심을 하면서 소통할 필요가 있다.

(4) 낯선 타인을 대할 때에는 친절하게 응해야 하며, 불량한 태도로 인하여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


* 총평 : 내용은 크게 없고, 재미없고, 질질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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