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결국, 컨셉 독서 - 자영업자 추천 도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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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컨셉 독서 - 자영업자 추천 도서 리뷰

by 핑포 2022. 2. 3.

결국, 컨셉

요즘 조그마한 가게를 시작한 뒤, 마케팅에 대해 고민을 하던 차에 이 책을 골라 읽게되었다.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모두다 자기 가게를 어떻게 홍보해야될 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광고업에 종사하는 글쓴이가 다양한 마케팅 사례를 풀어준다.

 

결국 나는 내가 써먹을 수 있는 어떤 Tool (도구)가 들어있기를 원했지만, 그런 내용은 담겨있지 않았다.

 

책을 읽고 생각해본 점, 느낀 점은 아래와 같다.

 

 

'Better' 보단 'Different'

 

잘하고 있는 경쟁사들은 진짜 많다. 그들을 이기려고만 해서는 안되고, 다른 무언갈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들을 따라하는 것이 빠른 길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거기에 더해 무언가 더 고민하고 만들어야할 것이다.

 

그냥하지 말고, 충분히 고민하고 컨셉을 잡고 시작해라.

 

아무 의미 없이 무언가를 하다보면 정체성과 방향성을 잃게된다. 

 

하나의 '컨셉'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품을 판매하고, 운영해야한다.

 

브랜드와 일맥상통하는 내용인 것 같다. 

 

기획의 단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내 생각에는 상징이 될 수 있는 문구나 단어, 그림을 사용하는 게 중요한 것 같고, 그에 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더욱 좋을 듯하다.

 

고민하고, 토론하라.

 

혼자서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는 것보다는 함께 의논하고 토론하며 더 좋은 아이디어 도출에 힘써야한다.

 

혼자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이라도, 주변 사람에게 의견도 구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지금 하는 내 사업은 결국 와이프가 주가 되어 운영하기로 결정되었는데, 내가 신경써주지 못한 것이 많다.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기획/브랜딩/마케팅에 대해서 시간을 내서 토론하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총평

 

기업인들에게는 좋은 레퍼런스(예시)를 제시해주어서, 참고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이 있다.

 

쉽게 지나쳐가는 모든 마케팅들이 결국 의도되고 기획되었다는 것을 잊지말자.

 

내가 브랜드에 대해서 궁금해서 찾아보고 했던 과정이 없었다면, 그냥 생각없이 읽고 치우게 될 것 같았는데, 만약 작은 가게나 개인 브랜딩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한번 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기업이 이래서 성공했고 먹혔다. 우리는 무엇을 고민하면 될까? 다시하면 뒤돌아보게 된다.

 

다만 '결국, 컨셉'이라는 제목을 기대하고 책을 샀던 나에겐 진짜 컨셉을 어떻게 구축하는 지 작은 연습문제라도 있었다면 좋았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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