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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이야기

실물과 전산 재고 차이를 줄이는 방법 (재고관리)

by 핑포 2020. 6. 11.

실물과 전산 재고 차이를 줄이는 방법실물과 전산 재고 차이를 줄이는 방법 (재고관리)


 

일전에 재고조사를 했더니, 출하속도가 빨라졌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재고관리에 대하여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과연 재고조사가 능사인걸까?

 

결국 재고조사라는 것은 결과 값에 불과하고, 

 

사전단계에서 예방할 수 있는 조치들이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각 기업의 물류팀 소속께서는 재고관리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분명히 팀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로서로 재고관리에 대한 내용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생각한, 제 상사께서 생각한, 재고관리에 대한 생각을 써보겠습니다.


1. 출하 담당자가 재고 담당자가 되어야 한다.

 

매일 매일 이루어지는 출하의 현장 속에서, 수불 흐름을 잘 아는 사람은 관리자가 아닌, 

 

출하담당자 입니다. 

 

출하담당자는 출하업무에 집중하면서도 재고에 대한 생각과 중요성을 알고 업무에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정상적인 출고이외의 이동들은 철저히 히스토리 관리가 필요하며, 담당자의 이름을 알 필요가 있다.

 

정상적으로 전산을 통해서 출하되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결국엔 문제가 되는 것들은 임시로 옮겨 놓은 재고, 가져간 재고 등에서 망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상적인 프로세스를 통하여 입출고 되지 않는 경우에는 항상 히스토리를 알고, 기록해두어야 합니다.

 

누가, 어디로, 왜, 얼마나 등등 히스토리를 저장해두로 Follow up 해야 합니다.

 

 

3. 오주문 / 오출하 건의 경우 자체 처리하지말고, 사유를 내부보고 해야한다.

 

오출하가 이루어질 경우, 상황을 무마하려고 자체처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나중에 더 큰 리스크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가 있다면, 내부보고를 통하여 관리자나 회사규정에 의한 정확한 처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4. 재고조사 후 차이분을 처리할 때는 확인 후 처리

 

재고조사 결과 재고의 망실이 발견되었을 때, 이력을 확인하지 않고 자산 증감처리를 하면 안됩니다.

 

항상 이 재고의 수불 이력을 파악하고, 원인을 파악해보는 것이 1순위 입니다.

 

그런 다음 전산으로도 문제가 없을 경우, 현장 책임자에게 한번 더 해당 재고에 대하여 재조사를 요청합니다.

 

최종적으로 확정된 재고 수량차이분은 내부 규정에 의거하여 처리되어야 합니다.

 


자, 오늘은 재고관리에 대한 저의 생각을 써보았습니다.

 

물류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저도 물류 전문가가 되기위하여, 더욱 공부하여 계속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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