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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에 대외활동이 필요한 걸까? 내가 생각하는 중요 취업 스펙 Best 3

by 핑포 2020. 6. 18.

취업에 대외활동이 필요한 걸까? 스펙에 대한 고찰,

내가 생각하는 중요 취업 스펙 Best 3


취업준비를 할 때에, 스펙, 소위 이력을 채우기 위하여 많은 노력들을 합니다.

 

자격증도 따고, 학점관리도 하고, 동아리도 하고, 대외활동도 하고, 어학연수도 갑니다.

 

취업을 목적으로 참 다양한 활동을 하는 요즘 학생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취업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취업 스펙에 대한 제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취업 준비를 할때, 다른 친구들처럼 어학연수, 동아리 활동 등 '대외활동'이라 불리는 것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학교를 다니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충당하기에 바빴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대외활동은 취업준비에 그리 핵심적인 활동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대외활동으로 인하여 가산점을 받고 취업의 기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동아리 활동에서 연결된 지식과 경험이 활용될 수 있다던가,

 

특정 기업에서 주관하는 대외활동 행사에 참여해서 그 경험으로 그 회사에 지원하는 등이 있을 수 있죠.

 

 

 

하지만 저는 결국 회사라는 곳은 실력으로 판단받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점점 취업의 추세도 직무 전문성을 가진 사람에 집중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NCS 도입에 대한 취지도 직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가진 취업자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스펙'이라는 개념을 겉모양 좋은 허울이다라는 생각보다는

 

'실력'이라는 가치에 집중하여, 자신의 이력관리를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인생을 살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경로를 거치며, 돌아 돌아 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필수라고 느꼈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취업 스펙에 대하여 나열해보겠습니다.

 


1. 직장 경험 (인턴, 현장실습, 계약직, 직무관련 아르바이트 등)

우리는 결국 직장에서 일을 하여야 합니다.

 

직장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주저 하지 마시고 꼭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직장에서 쓰는 용어, 전화받는 법, 조직에서 일어나는 일, 고객 응대 방법, 보고서 만드는 법, 복사기 만지는 법 등 

 

실제로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그 것이 설령 인턴이나 현장실습일지라도,

 

해 본 것과 안해 본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그리고 해당 경험을 통해서 '돈'을 벌게 되면 생활도 안정적이면서, 

 

내가 어떤 일을 해야할 까라는 고민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꼭 연관되는 직종을 해 볼 필요는 없지만, 대기업 취업을 원한다면,

 

가급적이면 직무와 관련되는 직장 경험을 해보는 것이, 서류 지원을 하거나 면접과정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 자격증 (기사급 이상)

소위 기사급 이상 자격증을 취득한 자와 그렇지 않은 자는 경쟁력에서 굉장히 차이가 나게 됩니다.

 

사실 이 것은 저 스스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기사급 자격증은 짧으면 3~ 6개월 집중하면 딸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만, 굉장히 효용성이 높습니다.

 

인생에서 무언가 직업적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국가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직업적 성취 (취업, 승진) 뿐만 아니라,

 

향후 자격증 취득에 관해서도 관심을 갖게되어, 꾸준히 공부하고 발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사급 자격증이 생기는 순간,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의 범위도 굉장히 넓어지니,

 

취준생께서는 기사급 자격증을 꼭 취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어학능력

사실, 어학능력이 없으면, 회사에 지원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기업과 공기업 같은 경우는 필수인 경우가 많죠.

 

그만큼 어학능력(영어)를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설령 직장에서 영어를 쓰지 않는 환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은 영어 점수를 조건으로 걸고 있고,

 

영어 면접을 시행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사실 저도, 영어를 잘하고 싶지만 못하는 전형적인 직장인입니다.

 

토익 점수는 꾸역꾸역 시험을 위한 공부로 900점대로 올려서 취업에 성공하였지만,

 

영어를 잘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숙원사업 아닌가요?)

 

취업에서, 영어실력은 기본기와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정말로 잘한다면? 어느기업에서든 환영할 가능성이 높고, 채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업 또는 마케팅, 등 해외 수출입과 관련된 회사라면 필요한 인재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위 3개의 자격만 갖추고, 자기소개서 및 면접준비만 충실히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위의 3개가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취업을 성공하셨다면 대단하신 것이고,

 

취업을 못하셨다면, 3개를 먼저 충족시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자신만의 취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보세요.

 

내가 했던 일들과 에피소드 등 결과물들을 정리하고 저장 기록해놓으면 굉장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위의 3개를 충족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취업을 위한답시고, 대외활동, 동아리 등 비핵심활동에 시간을 쏟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지마라는 것은 아니지만,

 

효율적으로 취업을 생각하시는 분께서는, 제 의견을 참고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 취업준비 힘내시고,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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